D-90, 올영세일을 만드는 사람들
올영세일은 3·6·9·12월, 1년에 네 번 열리는 7일간의 행사지만, 이를 준비하는 시간은 다음 세일로 이어지는 3개월입니다. MD와 마케팅, 세일즈마케팅, 영업, 매장, 물류 등 다양한 구성원이 상품 발굴과 프로모션, 물량·시스템 점검, 매장 운영과 배송까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세일 기간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행사에 반영합니다. 협력사와 올리브영이 함께 쌓은 준비와 경험이 고객이 상품을 발견하고 편리하게 구매하는 올영세일을 완성합니다.
3·6·9·12월, 1년에 네 번 열리는 올영세일. 고객에게는 일주일간 펼쳐지는 쇼핑 축제이지만,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시간은 조금 다르게 흐릅니다. 세일이 끝나는 순간 곧바로 다음 세일을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세일의 고객 반응을 살피고, 새롭게 소개할 상품을 발굴합니다. 협력사와 함께 상품의 강점을 가장 잘 보여줄 혜택과 콘텐츠를 고민하고,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와 서비스 환경을 차근차근 점검합니다.

D-90, 7일의 세일을 위해 3개월을 준비하다
올리브영 구성원들에게 올영세일은 3개월에 한 번씩 돌아오는 가장 큰 전사 프로젝트입니다. MD부터 마케팅, 영업, 물류, 온·오프라인 서비스 담당자까지 수많은 구성원이 올영세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입니다.
좋은 상품을 발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마련하며, 고객이 편리하게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결국 모든 준비는 더 나은 고객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세일이 시작되면 구성원들은 시간대별 판매 흐름과 고객 반응을 세심하게 살핍니다. 예상보다 관심이 높았던 상품은 무엇인지, 고객이 불편함을 느낀 지점은 없었는지, 세일이 끝난 뒤에는 그 결과를 다시 분석해 다음 세일에 반영합니다. 지난 3개월의 끝이 곧 새로운 3개월의 시작이 되는 셈입니다.
좋은 상품의 가능성을 함께 발견하는 MD
올리브영 MD는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하는 일부터 입점, 프로모션, 고객 커뮤니케이션까지 상품 판매를 위한 전 과정을 담당합니다. 맡고 있는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 흐름과 고객 반응을 분석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와 신상품도 꾸준히 살펴봅니다.
올영세일을 준비할 때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더욱 긴밀해집니다. 상품이 지닌 강점은 무엇인지, 어떤 고객에게 필요한지, 어떤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면 매력이 잘 전달될지를 함께 고민합니다. 꼭 소개하고 싶은 상품이 있다면 프로모션 부서를 찾아가 직접 상품을 보여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고객에게 더 적합한 혜택과 콘텐츠를 고민하고, 행사안을 정교하게 다듬어 새로운 방식을 제안합니다. 하나의 상품이 고객에게 발견되고 브랜드의 다음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사와 MD, 그리고 올리브영이 함께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올영세일은 이제 단순히 좋은 가격에 구매하는 기간을 넘어,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발견하는 하나의 이벤트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고객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특히 신제품은 올영세일에서 나타나는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이후 육성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기도 합니다."
— 셀퓨전씨 관계자 S
상품의 매력이 가장 잘 전달되는 방법을 찾다
세일즈마케팅팀은 올영세일 전반의 프로모션 혜택을 최적의 방법으로 노출할 방법을 고안하고, 유관 마케팅팀들과 함께 MD가 발굴한 상품을 어떤 프로모션을 통해 소개하면 고객이 그 매력을 가장 잘 발견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행사 상품 선정과 가격 검증, 고객 반응 및 실적 분석 등 상품 프로모션 전반도 살펴봅니다.
올영세일에는 이미 사랑받는 상품뿐 아니라 고객에게 새롭게 소개하고 싶은 브랜드와 상품도 함께합니다. 상품마다 특징과 고객층이 다른 만큼 동일한 방식으로 소개하기보다는 각각의 강점이 잘 드러나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오늘의 특가’나 ‘올영픽’처럼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프로모션 공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세일즈마케팅팀은 상품의 특성과 고객 수요, 혜택의 적정성, 전체 행사 구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특정 상품의 성과만이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가 조화를 이루며 고객에게 새로운 발견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일입니다.

고객이 올영세일을 처음 만나는 순간
올영세일을 향한 고객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마케팅 활동은 세일보다 발 빠르게 진행됩니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세일 소식을 알리는 한편,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볼 상품과 브랜드를 콘텐츠로 먼저 소개합니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상품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형식도 고민합니다. 고객이 몰랐던 상품을 발견하고, 세일이 시작되면 직접 살펴보고 싶어지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관심을 실제 쇼핑 경험으로 잇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상품을 선정하고 물량을 확보하는 일부터 온라인몰의 행사 페이지와 시스템을 점검하고, 물류센터와 매장이 주문량과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는 일까지 여러 조직이 함께 움직입니다. 고객이 처음 본 콘텐츠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세일 기간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편리하게 구매하기까지. 그 짧은 여정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한 사람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올리브영의 탄탄한 인프라가 있습니다.
올영세일의 최전선에는 매장이 있다
수많은 구성원이 3개월 동안 준비한 올영세일이 실제 고객 경험으로 완성되는 곳은 매장입니다. 매장 구성원들은 판매 데이터와 매장별 특성을 바탕으로 상품을 발주하고 재고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새로운 상품과 행사 혜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진열을 정비하고, 많은 고객이 방문해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동선과 매장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합니다.
세일이 시작되고 고객들이 매장으로 몰려오면 오히려 신이 나기 시작해요. 어떤 상품을 추천할지, 고객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생각하면 올영세일이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 크루 A
고객이 몰리는 만큼 현장은 어느 때보다 바빠집니다. 하지만 새로운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의 반응을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순간은 고된 하루 속에서도 매장 구성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고객이 어떤 상품에 관심을 보이는지, 어떤 설명과 추천에 반응하는지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그 목소리를 모아 다시 유관 부서에 전달합니다.
수개월간 함께 준비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고객이 직접 체감하는 경험으로 바꾸는 매장 구성원들의 노력과 활기 속에서 올영세일은 비로소 완성됩니다.

현장의 목소리와 숫자를 연결하다
세일즈전략팀 등 본사와 매장을 잇는 영업 담당 팀들의 하루도 올영세일 기간에는 주로 현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매장 구성원들을 만나 어떤 상품을 많이 찾는지, 현장에서 어떤 질문과 반응이 나오는지 듣습니다. 고객의 장바구니를 살펴보고 매장 구성원의 이야기를 더해, 숫자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올영세일의 풍경을 확인합니다.
하루가 끝난 뒤에는 그날 쌓인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이전 세일과 비교해 고객의 방문과 구매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새롭게 관심을 받은 상품과 카테고리는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분석한 결과는 현장 구성원들이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메시지로 정리합니다.
‘이번 세일에는 올리브영을 새롭게 찾은 고객이 늘었습니다.’
숫자를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데이터에 담긴 고객의 움직임을 말과 글로 풀어내는 것. 이를 통해 현장 구성원은 고객의 관심과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더 세심하게 상품을 안내할 수 있게 됩니다.
올영세일은 단기간 매출 성과를 견인하는 동시에, 폭넓은 고객에게 토리든의 제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특히 지난 9월 올영세일에서는 캐릭터 IP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오가닉 콘텐츠 발행량이 직전 올영세일 대비 40% 이상 증가했고, 브랜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습니다. 기존 주력 제품뿐 아니라 클렌징·패드 등 다양한 제품군까지 고르게 관심받으며 새로운 고객의 발견과 실제 구매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 토리든 브랜드마케팅실장 Y
주문 이후의 경험까지 준비하다
고객이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이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하려면 상품 입고부터 출고, 배송까지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이어져야 합니다. 물류팀은 물류센터의 입출고와 배송 흐름을 관리하고, 매 세일에서 확인한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세일의 운영 방식을 다듬습니다.
올영세일 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주문이 짧은 시간에 집중됩니다. 물류팀은 현재 진행 중인 세일에 대응하는 동시에 다음 세일의 예상 물량도 살펴봅니다. 어떤 상품에 고객의 관심이 모일지 유관 부서 및 브랜드사와 정보를 나누고, 상품 입고 시기부터 출고와 배송까지 각 단계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준비합니다. 주문이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물류팀에게는 작은 지연이 다음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일이 끝나면 배송 과정에서 무엇이 원활했고 어디에 시간이 더 걸렸는지 돌아봅니다. 이번에 얻은 경험이 다음 올영세일을 준비하는 기준이 되는 셈입니다.
세일 기간에는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상품이 제때 들어오고, 정확히 출고되고, 고객에게 잘 전달되는 과정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매번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다음 세일을 더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SCM기획팀 B
고객이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순간뿐 아니라, 기다리던 상품을 안전하게 받아보는 순간까지가 올영세일의 경험입니다.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모여 완성되는 올영세일
올영세일에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는 상품부터 이제 막 고객을 만나기 시작한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까지 함께합니다. 하나의 상품이 고객에게 소개되기까지 좋은 제품을 만든 브랜드사와 이를 발굴한 MD, 적합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고민한 구성원, 고객과 직접 만나는 매장 구성원 등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이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상품이 고객에게 발견되고, 고객의 목소리는 다음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됩니다. 올영세일을 함께 준비하며 브랜드사와 올리브영이 쌓은 경험은 다음 세일을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됩니다.
서로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습니다. 좋은 상품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더 잘 전달하고,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MD부터 마케팅, 매장, 물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쌓은 고민과 준비가 모여 하나의 올영세일을 완성합니다.
고객이 기다리는 일주일의 세일은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